방탄소년단 BTS '진'부터 모두 순차적으로 군대 입대 전격 결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본명 김석진)을 필두로 각자 순서에 맞게 군대에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17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BTS)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BTS 멤버 진은 곧 개인 활동을 갖게 되며, 10월 말 경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이후에는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하게 된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만 30세까지 입영 연기’를 자체 철회하면서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올해 2달 남짓 남아있어 빠르면 내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팀에서 가장 연장자인 진은 1992년 12월생으로 만 29세다. 슈가(1993), 제이홉·RM(1994), 지민·뷔(1995), 정국(1997)까지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만큼 진을 시작으로 줄줄이 입대가 예정돼 있단다.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는 늘 뜨거운 감자였다. 일반 남성 국민들처럼 BTS도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한다는 쪽과 그동안의 업적과 해외 활동을 지지해야하기에 대체 복무를 해야한다는 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있었다. 또한, BTS 만을 위한 특별한 제도를 만들거나 예체능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운동 선수처럼 병역혜택을 주는 병역법을 수정해야한다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의견이 양분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TS 가 군대에 가기로 한거는 잘 결정한거라고 생각한다. 군대는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뜨거운 감자다. 대부분의 남자가 군대를 가다보니, 군대를 안가는 것이 대단한 특혜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유승준도 군대 간다고 했다가 미국 시민권 받고 군대를 안가게 된게 거짓말로 번지면서 지금까지도 한국에 들어올수 없게된 결과가 되었다.
방탄소년단도 대한민국 남자로서 깔끔하게 군대를 다녀옴으로 인해, 군대로 인한 잡음과 여러 논란을 피하는게 훨씬 본인들에게 이득일거다.
2년후 혹은 3년후에도 아미는 여전하고 BTS의 인기 또한 계속 되리라 확신한다.
한편 하이브측은 멤버들이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로 다시 활동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