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4-8로 졌다. 5전 3승제로 진행된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69.2%에 달하는 가운데 오늘 17일 2차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다. 오늘 KT 가 또 진다면, 플레이오프는 거의 물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오늘은 반드시 잡아내야 하는 일전이다. KT-키움 원래 전체적인 선발투수 전력상으로는 KT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원투펀치로만 좁혀서 본다면 키움이 KT 보다는 우위에 있었다. 1차전 선발이었던 안우진은 리그 최고 선발 투수 중 한명으로 올해 성장했다. 또한, 2차전 요키시 또한 까다롭고 한국 무대에 이미 검증이 끝난 외국인 선수다. 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