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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KT-키움전 5차전 관전 포인트 - (10/22,토) 오후 2:00, 고척돔

4차전까지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가게 되었다. kt 이강철 감독과 키움 홍원기 감독 모두 5차전에서 낼 수 있는 투수는 다 내겠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하루 휴식을 갖고 2022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다. 선발투수로 kt는 벤자민, 키움은 안우진을 예고했다. 두 팀 모두 낼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꺼냈다. 키움은 필승카드 안우진으로 5차전을 끝내겠다는 각오다. 안우진의 구위라면 아무리 타격이 살아난 KT 라도 2점 이하로 막아낼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에 맞서는 벤자민도 만만치 않다. 벤자민도 키움 상대로 무려 7이닝 무실점을 안긴적이 있다. 까다로운 좌완인데다, 디셉션이 좋아서 타자들이 연속 안타를 쳐내기가 쉽지 않다. 정규리그 기록으로..

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키움 관전 포인트 (10/20,목) 중계방송 케이블 스포츠 채널

KT 가 벼랑 끝에 몰렸다. 어제 3차전 패배로 1승2패로 탈락 위기다. 위기 탈출은 오늘 20일 열리는 4차전을 잡고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가는 것 뿐이다. 운명의 4차전에 나서는 KT 선발 투수는 '대'형준으로 변신하는 소형준이다. 팀내 막내 에이스로서 무거운 책임감 속에 마운드에 오른다. 4차전 선발 소형준의 호투가 절실하다. 이에 맞서는 키움의 선발은 베테랑 정찬헌이다. 올해 정규시즌에 정찬헌은 5승 6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언뜻보아도 KT 쪽으로 선발에서는 무게가 기운다. 하지만, 단기 승부에서는 승부를 예측할수 없다. 3차전에서도 키움 애플러 보다는 KT 고영표가 절대 우세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키움의 압승이다. 정찬헌은 베테랑이다. 노련한 투구를 한다면 5회까지 1-..

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키움 관전 포인트 (10/19,수) 중계방송 케이블 스포츠 채널

KT의 안방 수원에서 치러지는 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는 KT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와 키움의 제2외국인 투수 애플라가 선발 출격하여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 KT ‘에이스’ 고영표는 올 가을야구 첫 등판에 나선다. 정규시즌 28경기에선 13승8패, ERA 3.26의 성적을 거두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 소형준과 함께 토종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KT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끈 선봉장이었다. 고영표에게는 여러모로 특별한 선발등판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선발투수로 맹활약했지만, 팀 사정상 한국시리즈에선 불펜으로만 나섰다. 당시 3경기에서 4.2이닝을 던지며 2홀드, ERA 3.86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애플러는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3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ERA) 4...

미 PGA 투어 더 CJ컵, 이번주 20일 미국서 개막, 김주형, 임성재, 김비오, 서요섭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이 이번주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천655야드)에서 열린다. 2017년 창설된 더 CJ컵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PGA 투어 정규 대회다. 2019년까지 국내 제주도에서 열렸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우승자 면면을 보더라도 쟁쟁하다. 2017년과 2019년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우승했고, 2018년에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현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 명단을 장식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도 2021-2022시즌 페덱스컵 상위 30명 가운데 23명이 나온다. 디펜딩 챔피언 ..

금주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세계1위 고진영 vs 세계2위 티띠꾼 대결 기대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작년 부산에서 개최되던 것이 이번에는 강원도로 옮겨서 열리는 것. 이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 랭킹 톱10 중 6명이 출전의사를 밝혔다. 이중 단연 눈길을 끄는 골퍼 하면 세계 1위 고진영(27)과 세계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꼽는다. (참고로 이번 대회에는 작년과 달리 KLPGA 선수들은 출전이 제한돼, 작년에 임희정 선수와 고진영 선수의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는 볼수가 없게 되었다) 이 대회 전년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9개월 가까이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의 수성이냐,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으로서 2승을 달성해 이젠 세계 톱까지 넘보는..

KPGA 김한별 선수 경기 중 욕설 내뱉어 24일 상벌 위원회 개최

골프 경기 도중 공이 잘 안맞거나 OB가 나거나 할때, 정말 화가 나고 열이 받는건 프로나 아마추어나 비슷하다. 나도 내가 골프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프로 선수들이 잘못된 샷이 나올때 골프채를 부러뜨리거나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걸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 (이건 정말 골프 안치는 사람은 그기분 모를듯..) 그렇다하더라도 프로선수라면 감정을 절제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하는건 당연하고 기본이다. 화를 내봐야 결국 본인만 손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실력 외적으로 선수 인성을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프로페셔널 선수로 활동하려면 더더욱 그렇다. 김한별 선수의 경우는 직전대회인 DGB 금융그룹 오픈 경기에서도 TV 중계가 잡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갤러리들에게 싫은소리하고 언짢아 하는 모습을..

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KT-키움 전 2차전 관전 포인트 (KBS2 중계 예정)

KT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4-8로 졌다. 5전 3승제로 진행된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69.2%에 달하는 가운데 오늘 17일 2차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졌다. 오늘 KT 가 또 진다면, 플레이오프는 거의 물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오늘은 반드시 잡아내야 하는 일전이다. KT-키움 원래 전체적인 선발투수 전력상으로는 KT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원투펀치로만 좁혀서 본다면 키움이 KT 보다는 우위에 있었다. 1차전 선발이었던 안우진은 리그 최고 선발 투수 중 한명으로 올해 성장했다. 또한, 2차전 요키시 또한 까다롭고 한국 무대에 이미 검증이 끝난 외국인 선수다. 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