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 신입사원 공채 면접관으로 참여하며 느낀점이 있어서 공유 차원에서 남기고자 한다. 요새 취업이 어렵고 경쟁이 치열하다더니, 아무래도 변별력을 주기 위해서 인사팀에서 과제에 의한 PT 면접과 직무, 인성 질문을 통한 채점을 하게 한다. PT 문제도 어렵고, 면접시 질문의 수준이 난해하고 추상적인 부분도 있어서, 과연 내가 이런 질문을 받았을 경우 제대로 답을 할수 있을지조차 난감했다. 물론, 내가 20년전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간다면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고, 어떤 식으로든 노력을 많이 하겠지만, 결코 다시는 취준생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음을 느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취준생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 1. 면접은 정해진 틀과 시간 안에서..